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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혼밥, 혼자여행, 혼술 등 많은 사람들이 혼자서 하는 활동들을 많이 합니다.

저 또한, 혼밥, 혼술을 즐겨하는 사람 중 1명 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혼술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혼술 중에서도 특히 맥주입니다. 혼맥하기 정말  좋은 곳을 소개드리겠습니다.


바로 광진구의 "알고"라는 가게입니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아주 훌륭한 가게입니다.

 

*알고 :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17길 10 2층

  - 운영시간 : 평일 - 17시 ~ 24시

                         토 - 13시 ~ 24시

                         일 - 14시 ~ 22시

 


우선 밖에 바라본 "알고"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 속 건물의 2층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창가에서 밖을 바라보면서 맛있는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구조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들어가면 메뉴판을 2개나 줍니다.

 

"술 메뉴판" 1개, "음식 메뉴판" 1개 이렇게 총 2개를 줍니다.

 

아래 사진은 "음식 메뉴판"입니다.

 

"음식 메뉴판"을 보면 음식들이 꽤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러나... 전 혼술을 하러 왔기에 혼술 메뉴가 나온 부분 위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음식 메뉴판 중에서 "혼술 메뉴"가 나와있는 부분입니다.

혼술 메뉴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맥주에는 소세지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1명으로써,

 

바로 "혼술 알세지"를 시켰습니다.

 

"혼술 알세지"를 시키면 여러 종류의 소세지 중에서 2개를 고를 수 있게 해줍니다.

 

아래 8개 중에서 2개를 고르면 됩니다. 저는 "갈비맛과 이탈리안"을 골랐습니다.

 

영롱한 "혼술 알세지"가 나왔습니다.

야채도 같이 나와서 ㅎㅎ 더욱 좋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맥주가 술술 넘어갈 것 같죠?


그 다음은 바로 "술 메뉴판"입니다!!!

위에 나와있는 술 종류 말고도 더 많은 종류의 술이 있었고, 뒤에 메뉴판이 더 있습니다.

그러나, 전 혼맥! 맥주를 마시러 왔기에 맥주 메뉴만 보았고, 맥주만 시켜서 마셨습니다^^


우선 첫번째 맥주! 메뉴판 속 11번, 이름도 어마 무시한 느낌의 "암행어사"라는 맥주를 시켰습니다!

초콜릿이라는 문구가 눈에 딱 들어왔고, 이름도 독특해서 시켜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보기만 해도 너무 마시고 싶으시죠?

맛은 위에 적혀있는데로 초콜릿 향이 조금 낫고 흑맥주 특유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목 넘김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순식간에 마셔버렸습니다^^.


다음은 6번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라는 맥주를 시켜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바나나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와서 시켰습니다.

참 단순하죠? ㅎㅎ 

이 맥주는 맥주이름의 잔이 있었습니다. 잔 모양도 바나나처럼 기다랗게 생겨서 더 재밌었습니다.

맛은 살짝 바나나향이 나는 시원한 맥주 맛이었습니다. 탄산도 꽤 있어서, 바나나향이 나는 카스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다음 맥주부터는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맛있게 먹는 것에 심취해서 맥주 이름을 잊어버렸습니다ㅠㅠ...

이 맥주 또한 훌륭하였지만,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요... 아마 이때부터 슬슬 취기가 올라오고 정신이 몽롱해지는 시기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맥주를 좋아하지만 제가 알쓰여서...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합니다...

 

시간이 좀 지난 것이 밖을 보시면 표가 나실 겁니다. 어둑어둑해지는 밖이 보이시죠?


3번째 맥주를 먹고 나니, 맛있는 안주가 다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안주를 더 시킬까 고민을 하다가, 안주를 시키면 맥주를 몇 개 더 마셔야 할 것 같은데

 

주량이 거의 끝난 느낌이어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대추칩"을 마지막 맥주와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대추칩을 처음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ㅎㅎ

 

4번째 맥주도 너무 맛있었지만...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다음엔 꼭 마셨던 맥주들을 하나하나 기억할 겁니다!


알고라는 이 가게! 한 번밖에 가지 않았지만

갔다 오고 나서, 무조건 이 가게의 단골이 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맥주 맛도 너무 맛있었고,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밖을 바라보면서 맛있는 안주와 함께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혼맥, 혼술을 할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이렇게 2층에서 밖을 바라보면서 마실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건대, 어린이대공원, 광진구 이 부근에 사시는 분들은 이 "알고"라는 술집을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혼술이 아니어도, 여러 명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친구들하고도 같이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절대 광고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서 칭찬으로 도배가 된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혹시나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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