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증상 및 대상포진 예방법 등

대상포진

[목차]

1. 대상포진이란

2. 대상포진의 증상

3. 대상포진 예방법 및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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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우리 몸이 약해져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 몸에 물집이 생기는 수두에 걸립니다. 이 수두질환은 치료를 하고 나서도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서 사라지지 않고, 몸의 척수 속에 있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성인 이후 스트레스 등 몸의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졌을 때 이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것이 바로 대상포진이라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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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상포진의 증상

 

1) 몸 한쪽 편의 감각이상 및 심한 통증

  대상포진은 우리의 신경을 따라서 퍼지게 됩니다. 따라서 척추에서 나눠지는 왼쪽, 오른쪽 신경 중 하나의 신경을 따라서 퍼지게 됩니다. 신경에는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있는데, 대상포진은 주로 감각신경을 침범합니다. 대상포진이 퍼지게 되면 퍼진 쪽 부분의 감각이 이상해지게 되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피부질환

  대상포진이 걸리게 되면 수두와 비슷한 수포(물집)가 발생하게 됩니다. 통상 여러 개의 수포가 무리 지어서 발생합니다. 이 수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데, 수포가 생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점차 딱지의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수포는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외부충격 등에 의해서 물집이 터져서 감염이 되게 되면 궤양이 형성될 수도 있으므로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단, 피부 증상이 개선되어도 통증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3) 오한 및 발열

  대상포진이 걸리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곤 합니다. 열이 나게 되며 오한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초기에는 감기라고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으나, 감기증상과 더불어 몸에 물집증상이 나타나면서 대상포진이라고 알게 됩니다.

 

4) 발생 위치에 따라 합병증 발생

  대상포진은 몸에서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합병증이 발생하곤 합니다. 방광부분에 대상포진이 오는 경우 소변를 보기 어렵게 되기도 하며, 얼굴 쪽으로 오면 안면마비가 오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피부질환이 다 낫고 난 이후에도 합병증으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 합병증을 대상포진후신경통이라고 하며,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지속적인 통증은 불면증 등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주므로 대상포진이 걸렸을 때 적절하고 올바른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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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상포진 예방법 및 관리법

 

1) 50세 이상 백신접종

  면역력이 약해지는 나이대인 50세 이상인 분들은 대상포진 백신접종을 권장드립니다. 백신을 접종하면 대상포진이 걸리더라도 통증을 40% 정도 감소시켜주며, 앞에서 말씀드린 대상포진 합병증인 대상포진후신경통의 발병을 67%이상 줄여준다고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및 식사를 통한 면역력 강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할 경우 발병되는 질병으로써, 나이가 고령이어도 평소 건강관리와 면역력 관리에 철저하신 분들은 발병가능성이 낮으므로 꾸준한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백신

  대상포진은 50세 이상의 분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기는 하나, 면역력이 약한 20~30대 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심할 경우 전신에 퍼져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되는 질환이므로, 나이를 막론하고 평소에 면역력 관리,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서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