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장애 원인 및 증상 등 (틱 장애 관리법 등)

틱 장애

 

[목차]

1. 틱 장애란

2. 틱 장애의 원인

3. 틱 장애의 증상

4. 틱 장애의 특징 및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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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틱 장애란

  틱 장애란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이상한 소리를 낸다거나 몸을 움직여 특정한 동작을 반복하는 행동을 보이는 장애를 말합니다.

  틱 장애는 눈을 지속적으로 깜빡인다든가, 코를 계속 찡긋거리는 등 몸의 특정부분을 움직이는 운동 틱과, 기침소리와 이상한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음성 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음성 틱과 운동 틱 모두 아이들은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행동하게 되어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참고사항으로 음성 틱과 운동 틱을 둘 다 경험하게 되는 것을 뚜렛병 또는 뚜렛증후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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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틱 장애의 원인

  틱 장애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태어날 때 선천적으로 뇌의 기능적 그리고 구조적 이상 등을 갖고 태어나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산을 하는 단계에서 세균의 감염이나 뇌가 손상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단, 이러한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입니다. 아이가 틱 장애가 있을 시 가족 중에서 틱 장애가 있을 확률은 약 25%정도나 됩니다. 그만큼 틱 장애는 유전적인 요인이 강합니다.

  틱 장애는 통상 어린 시절에 많이 발생합니다. 전체 아동의 10%에서 20%정도는 이러한 틱 증상을 일시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성장하면서 이러한 틱 장애가 사라지게 됩니다. 약 1% 정도의 아이들만이 1년 이상 틱 장애가 지속되는 만성 틱 장애를 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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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틱 장애의 증상

  틱 장애는 아이들의 의도성이 전혀 없이 아이들 자신도 모르게 반복적인 소리와 행동을 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본인의 의지로는 참을 수 없는 행동이므로 절대 아이들을 나무라시거나 창피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운동 틱

[운동 틱]

1) 눈을 계속 깜박거리기

2) 코나 입술 등 얼굴의 특정 부위를 계속 움직이기

3) 어깨를 반복적으로 들썩이기

4) 머리를 계속 흔들기

5) 그 외 반복해서 똑같은 행동을 계속하는 경우

 

[음성 틱]

1) 계속 기침소리 내기

2) 계속해서 킁킁거리는 소리내기

3) 이상한 단어를 반복해서 소리내기

4) 욕설을 반복적으로 말하기

5) 그 외 다양한 소리를 반복해서 낼 경우

음성 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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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틱 장애의 특징 및 관리법

 

1) 병원을 방문하여 올바른 치료받기

  틱 장애는 통상 일시적으로 왔다가 사리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아이에게 틱 장애가 있다고 판단되고 그것이 1년 이상 지속될 경우, 이것은 만성 틱장애로 발전된 경우입니다. 이 경우 방치하시는 것 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 등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절대 틱 장애로 아이를 혼내거나 창피주지 말기

  앞서 말씀드린대로 틱 장애는 아이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소리를 내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강제로 틱 장애 행동을 못하게 한다던가 꾸지람을 하게 되면 오히려 틱 장애 증상은 심해지고, 아이는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게 됩니다. 따라서 가장 힘든 것은 아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절대로 아이에게 틱 증상을 이유로 혼을 낸다던가, 화를 내어서는 안됩니다. 틱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하셔서 올바른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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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주변에 종종 틱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틱 장애를 장기간 방치하거나, 창피한 상황에 자주 놓이는 등 악화가 되어서 성인이 되어서도 이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장 명심하셔야 할 것은 누구보다 고통스럽고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틱 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 본인입니다. 주변에서 혹시나 틱 장애가 있으신 분을 보신다면 그 분들의 이상한 행동을 꼬집어서 지적해주기 보다는 오히려 모른 척 해주시고 일반 사람들처럼 대해주시는 것이 그 분들의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당장 내가 그러한 증상이 없다고 무례하게 행동하기보다는 내 가족, 내 가까운 사람이 틱 장애로 고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